[사천/CTN]방미희 기자 = 남양발전장학회(회장 이정실)는 지난 10월 31일(토) 남양동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10명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매년 가을 남양발전장학회 주관 열린한마당축제 행사 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 전달식만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지역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10명에게 총 6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정실 남양발전장학회장은 이 날 격려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여 장학금을 수상하게 된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큰 인재가 되기 위해 애써 주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남양발전장학회는 1979년 설립되어 40년간 총 460명의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 약 2억4천여만원을 전달했으며, 2012년부터는 남양열린한마당 행사를 통해 진주-삼천포농악 정기발표회 및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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