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 부북면은 지난 30일 기업체 대표와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호만 부북면장을 비롯해 사포일반산업단지(부북면 전사포리) 기업체 대표와 NH농협은행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병해 사포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대표자회의를 자주 개최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사포산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설명했다.

박호만 부북면장은 "부북면은 사포일반산업단지, 춘화·부북·제대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나노국가융합산업단지 역시 성공적으로 조성중에 있다"라고 말하며, "기업인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기업체에 먼저 다가가 기업과 행정이 소통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북면은 밀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시책과 밀양시의 우수한 농·축산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밀양사랑상품권 사용협조 등을 홍보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기업인이 적극 동참해주길 요청했다.

부북면은 이번 간담회에 이어 11월 2일(월) 춘화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후 각 개별 기업체 현장을 방문해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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