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박병규 관장)이 KT&G 복지재단의 '2020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승용차를 지원받았다.

KT&G 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차량지원 공모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2004년부터 사회복지현장의 기동성 확보에 적합한 경승용차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데,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1,100개가 넘는 기관이 응모하여 경쟁률이 5:1이 넘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은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에 매우 기뻐하며, 앞으로 소외받는 장애인이 없도록 재가복지서비스와 시각장애인 방문정보화교육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적극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박병규 관장은 이번에 지원받은 경승용차를 활용하여 복지관 운영에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함을 전하고, 그간 미흡했던 부분이 없었는지 자체 점검하는 계기도 마련하여, 한 발 더 전진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