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 부북면장은 22일,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으로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발전 등에 기여한 어르신에게 시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 시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관계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부북면장, 대한노인회 부북분회장, 동암이장 등 6명이 자택을 방문해 표창장과 꽃다발,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

수상자인 정oo(여, 49년생)어르신은 평소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마을과 경로당의 청소와 식사제공 등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 많은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22일 박호만 부북면장이 지역의 정 모 어르신에게 모범노인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박호만 부북면장, 사진 왼쪽 수상자 정 모 어르신)

박호만 부북면장은 "남다른 이웃사랑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위한 봉사와 나눔정신으로 우리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며 "지역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한 어르신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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