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CTN]방미희 기자 = 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서 주말까지)에 시민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 단체와 함께 각종 혜택을 늘리고 있다.

사천시는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우수사례로 삼천포도서관 영화와 문학으로 만나는 문화의 날, 대출 두배로데이를 선정했다.

본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토요일에 진행되며, 삼천포도서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관련 도서를 대여 받고 대출을 1인당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늘려줌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시설 운영 제한으로 그간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10월 12일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10월 28일 수요일에 도서를 두배로 대여 받고 오후 2시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주고 건전한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문화체육과 또는 삼천포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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