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 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괴산 청년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호응을 받았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과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 Job는 방법 알려드림' 과정으로 이뤄졌다.

군은 오는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괴산 군민정보화 교육장에서 주 2회(월, 화 저녁 7~9시)에 걸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을 운영한다.

미디어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크리에이터 과정의 주요 교육내용은 △미디어 촬영 △기초 편집방법 △촬영 및 편집실습 △유튜브에 업로드하기 등이다.

같은 기간 오가닉 테마파크에서는 5단계의 취업전문 코칭과정인 '취업, Job는 방법 알려드림' 이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취업전문 코칭과정은 △자기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면접코칭 △스피치 코칭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꾸려지며, 단계적으로 구직자의 역량을 발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들이며, 오는 29일까지 강좌당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방문 또는 이메일(ocw0925@korea.kr)로 신청하거나, 괴산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육/체육-주민참여-교육/강좌-교육신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전수할 것" 이라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미래전략담당관 미래전략팀(043-830-305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