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올해 경상남도교육청 제4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황보길(국민의힘, 고성2)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진옥(더불어민주당, 창원13)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해 '경상남도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해 예결위원 임기를 1년(매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말까지)으로 상설화하여 안건별 심사 후 위원장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고, 금번에는 후반기 원구성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새로이 선임후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황보길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사업취소, 사업변경 및 국고보조금 반영 등 2020년도 예산을 마무리하는 만큼 부족함이 없도록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시설에서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4회 추경 예산안은 제381회 정례회에서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예비심사,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확정ㆍ의결된다.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 김태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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