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 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김영황)가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혀 자치 역량을 높이고 주민자치위원회의 향후 발전 방향과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10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천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14일 첫 발을 뗐다.

주민자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바람직한 주민자치위원의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주민자치위원이 해야 할 일 △타 시·군의 주민자치 활동 사례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아갈 방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시간 동안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영황 회장은 "주민자치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보다 활성화 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