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정연두)은 도민들의 문화와 독서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오는 18일과 25일 양일간 '부모교육'과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18일(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은 '아이와 소통하는 자존감 대화법'을 주제로 임영주 박사(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를 초청하여 부모교육 특강으로 진행된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부모의 양육 태도'와 '맞춤 대화법' 등 부모교육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를 맡은 임영주 박사는 EBS 자문위원, 유아교육기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인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을 비롯하여,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등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아동 전문가다.

10월 25일(일) 두 번째 강연은 '인생을 바꾸는 1일 1책 1천권 독서법'을 주제로 전안나 작가(하루한권책밥 대표)를 초청하여 독서법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안나 작가는 '기적을 만드는 엄마의 책공부', '1천권 독서법' 등 독서법 관련 책을 집필했고, '독서법'에 대한 칼럼연재와 탄탄한 강의로 유명하다.

이번 특강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운영되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대표도서관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접속주소와 사용방법은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yeongnam.go.kr/index.lib)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정연두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도 도민들이 독서문화생활을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표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인문독서아카데미'를 비대면 강좌로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통합전자도서관, 북 워킹 스루, 스마트도서관, 무인반납기 등 안전한 비대면 독서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