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지난 8일 영동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힘과 동시에 진로탐색 과 직업체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을 꿈꿀 수 있게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소방조직과 업무 소개, 화재진압 등 각종 소방활동 사진․영상 관람,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불나면 대피 먼저 행동요령 실습,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홍보 등 소방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들이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하여 진로를 계획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체험교실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방안전의식을 향상 시키고 소방관으로 진로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