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 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은 8일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구현을 위해 제2기 청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성준 민간위원장, 정권학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오늘 위촉된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노성준 민간위원장은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자원을 발굴하는 것이 우리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다."라며 "든든한 이웃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노현호 공공위원장(청천면장)은 "청천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가 특정 가구에 집중되지 않고 청천면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