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 홍진옥 의원 '제250회 임시회' 사전발언
- 기후변화 대응, 생존전략이다!
박철우 기자입력 : 2020. 10. 07(수) 19:49
충주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사전발언(홍진옥 의원)
[충주/CTN] 박철우 기자= 홍진옥 의원은 중부내륙 신산업 중심도시 우리 충주시는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애쓰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축하와 함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홍 의원은 기후변화가 가져올 위험성과 우리 세대와 후대가 이 땅에서 생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먼저 지난 6월 24일 시작되어 53일간 지속된 장마는 우리에게 큰 시련과 아픔을 남겼다며, 충북만 보더라도 사망 7명, 실종 1명, 부상 4명 등 인명피해를 비롯하여 2,503억원의 재산피해와 5,017억원의 피해복구액 등 많은 상처를 남겼다고 했다.
(충북도 및 중앙합동조사단 현장 조사결과 발표 자료)
홍 의원은 이번 장마는 '지구가 우리 인류에게 알리는 위험신호' 라며, '아프니 그만 하라' 는 경고 라고했다.
또, 지구의 자정능력에는 한계가 있다며, 최장 장마는 기후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전조 증상에 불과하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그리고 더 길고 한계를 헤아릴 수 없는 폭염과 수해 등이 인류를 위협할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전 세계가 온실가스 배출을 넷 제로(Net Zero: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수준으로 줄이지 않을 경우, 더 큰 기후변화 피해가 야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2020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한반도는 1912년~2017년까지 1.8도가 상승했고, 전 지구는 지난 1880년~2012년까지 1.85도가 상승했으며, 현 추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되면 21세기 후반에 한반도의 온도는 4.7도 상승하며, 온실가스 저감정책이 효력을 발생하면 2.9도가 상승한다고 했다.
100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한반도의 온도가 불과 1.8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폭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로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다고 했다.
홍 의원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온실가스라며, 지금부터라도 온실가스 감축 등 온도 상승을 막지 못한다면 폭염, 폭우, 한파, 가뭄, 각종 질병 발생 등 인류의 생활환경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 이라고 했다.
이제부터는 이러한 재앙이 '천재'가 아닌 '인재'라는 시각을 갖고 접근해야 할 시기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인류의 생존 문제로, 전 세계가 함께 나서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015년, 193개 유엔 회원국이 지구의 미래를 위해 만장일치로 채택한 UN-SDGs 17개의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17개의 지속가능 발전목표는 환경, 경제, 사회문제로 집약되며, 기후변화와 관련한 내용(13번째, 기후 행동)은 17개 중 하나의 목표로 독립 명시되어 있지만, 다른 16개 목표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도 했다.
홍 의원은 유엔 결의안은 유엔이나 회원국 차원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기에, 우리정부도 이를 반영하여 체계적이며 행동위주의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수립(K-SDGs)한 바 있다고 했다.
국제사회의 결정이 각 지역에서 구현되도록 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이제 우리 충주시도 성장과 개발 일변도의 정책 입안과 집행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종합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건설을 위해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행해야 할 것 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우선, 기후에너지과를 주축으로 관련부서 간 업무 연계성을 강화하며 장기적 비전을 설정한 후,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전략을 구축해야 하며, 제조업 중심의 구산업 보다는 신산업 육성을 통해 친환경적인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소 경제시대의 견인과 함께 바이오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했다.
미래발전 전략의 수립과 원활한 이행을 위해서는 추진 당사자인 공무원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가치 인식과 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발전목표를 정책과 연계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에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이천•용인•원주•대구 달서구•광주시 등의 지자체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각종 교육, 홍보,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우리시는 지난 7월 개관한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협력하여 연령별 맞춤형 체험교육과 창의력•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나아가 체험학습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통로로 삼고,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전략을 시민들이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확대를 통한 시민의식 확산 시책을 강구해주길 당부했다.
홍진옥 의원은 끝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실천과 참여로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지구온난화를 막아, 인류가 영원히 생존할 수 있게 될 것" 이라며,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발전은 온 '인류의', '우리의' , '생존전략'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애쓰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축하와 함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홍 의원은 기후변화가 가져올 위험성과 우리 세대와 후대가 이 땅에서 생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먼저 지난 6월 24일 시작되어 53일간 지속된 장마는 우리에게 큰 시련과 아픔을 남겼다며, 충북만 보더라도 사망 7명, 실종 1명, 부상 4명 등 인명피해를 비롯하여 2,503억원의 재산피해와 5,017억원의 피해복구액 등 많은 상처를 남겼다고 했다.
(충북도 및 중앙합동조사단 현장 조사결과 발표 자료)
홍 의원은 이번 장마는 '지구가 우리 인류에게 알리는 위험신호' 라며, '아프니 그만 하라' 는 경고 라고했다.
또, 지구의 자정능력에는 한계가 있다며, 최장 장마는 기후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전조 증상에 불과하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그리고 더 길고 한계를 헤아릴 수 없는 폭염과 수해 등이 인류를 위협할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전 세계가 온실가스 배출을 넷 제로(Net Zero: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수준으로 줄이지 않을 경우, 더 큰 기후변화 피해가 야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2020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한반도는 1912년~2017년까지 1.8도가 상승했고, 전 지구는 지난 1880년~2012년까지 1.85도가 상승했으며, 현 추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되면 21세기 후반에 한반도의 온도는 4.7도 상승하며, 온실가스 저감정책이 효력을 발생하면 2.9도가 상승한다고 했다.
100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한반도의 온도가 불과 1.8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폭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로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다고 했다.
홍 의원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온실가스라며, 지금부터라도 온실가스 감축 등 온도 상승을 막지 못한다면 폭염, 폭우, 한파, 가뭄, 각종 질병 발생 등 인류의 생활환경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 이라고 했다.
이제부터는 이러한 재앙이 '천재'가 아닌 '인재'라는 시각을 갖고 접근해야 할 시기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인류의 생존 문제로, 전 세계가 함께 나서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015년, 193개 유엔 회원국이 지구의 미래를 위해 만장일치로 채택한 UN-SDGs 17개의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17개의 지속가능 발전목표는 환경, 경제, 사회문제로 집약되며, 기후변화와 관련한 내용(13번째, 기후 행동)은 17개 중 하나의 목표로 독립 명시되어 있지만, 다른 16개 목표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도 했다.
홍 의원은 유엔 결의안은 유엔이나 회원국 차원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기에, 우리정부도 이를 반영하여 체계적이며 행동위주의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수립(K-SDGs)한 바 있다고 했다.
국제사회의 결정이 각 지역에서 구현되도록 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이제 우리 충주시도 성장과 개발 일변도의 정책 입안과 집행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종합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건설을 위해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행해야 할 것 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우선, 기후에너지과를 주축으로 관련부서 간 업무 연계성을 강화하며 장기적 비전을 설정한 후,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전략을 구축해야 하며, 제조업 중심의 구산업 보다는 신산업 육성을 통해 친환경적인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소 경제시대의 견인과 함께 바이오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했다.
미래발전 전략의 수립과 원활한 이행을 위해서는 추진 당사자인 공무원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가치 인식과 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발전목표를 정책과 연계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에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이천•용인•원주•대구 달서구•광주시 등의 지자체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각종 교육, 홍보,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우리시는 지난 7월 개관한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협력하여 연령별 맞춤형 체험교육과 창의력•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나아가 체험학습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통로로 삼고,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전략을 시민들이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확대를 통한 시민의식 확산 시책을 강구해주길 당부했다.
홍진옥 의원은 끝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실천과 참여로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지구온난화를 막아, 인류가 영원히 생존할 수 있게 될 것" 이라며,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발전은 온 '인류의', '우리의' , '생존전략'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