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한글사랑 내디딤교실 어르신들 수상의 기쁨을 누려
- 2020년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서 잇따라 수상 -
방미희 기자입력 : 2020. 10. 05(월) 14:42
사진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격려상"을 수상한 부북면 장상수(74세) 어르신, "희망글상"을 수상한 삼랑진읍 김영희(54세) 어머님, "감동글상"을 수상한 상남면 정옥순(81세) 어르신
[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는 '찾아가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 다수가 '2020년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밀양시는 2015년부터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1개 마을, 27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아홉번째로 열리는 '2020년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상남면 평촌교실 정옥순(81세) 어르신은 "감동글상"을, 삼랑진읍 밀양도서관 김영희(54세) 어머님은 "희망글상"을, 부북면 덕곡교실 장상수(74세) 어르신은 한줄쓰기 부문에서 "격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대단위 기념행사로 진행하지 않고 지역별 소속 문해교육기관에서 개별 시상했다.
황원철 평생학습관장은 "비문해자였던 학습자들이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직접 작성한 시화로 수상까지 하였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한글공부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2015년부터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1개 마을, 27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아홉번째로 열리는 '2020년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상남면 평촌교실 정옥순(81세) 어르신은 "감동글상"을, 삼랑진읍 밀양도서관 김영희(54세) 어머님은 "희망글상"을, 부북면 덕곡교실 장상수(74세) 어르신은 한줄쓰기 부문에서 "격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대단위 기념행사로 진행하지 않고 지역별 소속 문해교육기관에서 개별 시상했다.
황원철 평생학습관장은 "비문해자였던 학습자들이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직접 작성한 시화로 수상까지 하였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한글공부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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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