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 무안면 양돈농가 회원들로 구성된 초심회는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2018년 8월부터 매월 100만원씩 후원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초심회는 무안면 양돈농가 8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위한 특화사업의 사업비 및 재료비를 지원해 면민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초심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家' LED 지원사업, 설 명절 9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한과지원사업, 초중고생 운동화 지원사업, 정서적 소외계층의 사랑의 메시지 화분 나눔사업과 '가족! 내 마음의 보석상자' 가족여름캠프, 추석맞이 송편나눔 사업 '송편에 情을담아' 등 다수의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후원했다.

배기호 초심회 회장은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초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민관 복지보장체계가 더욱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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