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CTN]방미희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및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가운데 곤양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15일 곤양주유소(대표 최재권)에서 라면 3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고, 16일에는 서삼라이온스클럽(회장 신대현)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백미(10kg) 20포 및 마스크 500매를 기탁했다.

이어 22일에는 ㈜명진기업에서 백미(10kg) 40포를 관내 저소득세대에 기탁했고, 25일에는 라온출장뷔페(대표 김태홍)에서 코로나19로 친인척 방문이 어려워 외롭게 추석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소갈비찜 80kg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고 곤양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곤양면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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