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28일 영동중학교를 방문하여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진로체험, 안전문화체험, 1일 명예소방관체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 직업 및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 채용과정 및 관련 학과 소개, 화재진압 등 각종 소방활동 사진․영상 관람,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화재 시 행동요령 및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홍보 등 소방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들이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하여 진로를 계획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향후 자신의 꿈을 소방관으로 키우는데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