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156명, 의용소방대원 343명, 소방펌프차량 등 45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활동 강화와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초기대응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가용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대 긴급 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민원 안전조치에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 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화재예방과 구조·구급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