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와 진천상공회의소(왕용래)는 23일 오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팡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팡이 전달은 진천경찰서에서 지역공동체치안 협업의 일환으로 제안하였으며, 진천상공회의소에서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전지팡이 후원을 추진하여 오늘 전달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경호 진천경찰서장과 정경화 진천부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회장, 박승구 노인회장 등을 비롯해 선일다이파스 김지훈 대표, SKC 박호중 공장장, 영신쿼츠 이윤택 상무, 킹스코 이경아 대표, 주원산오리 이우진 대표가 함께했다.

안전지팡이는 진천상공회의소 회원사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선일다이파스, 영신쿼츠, SKC, CJ제일제당, 세림, 킹스코, 비에이치엔바이오, 다정, 주원산오리, 한국야금, 네오텍, 케미탑, 네이처텍, 가마물류 등 14개 회원사에서 참여하여 2,043개(4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정경호 서장은 "전달받은 안전지팡이를 순찰차에 싣고 다니며 보행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 및 홍보와 함께 배부토록 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홍보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해 질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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