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극복4행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전했다.

치매극복4행시 이벤트는 밀양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팝업창에 '치매극복' 네 글자를 이용해 4행시를 만드는 비대면 참가이벤트다.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하며 내부 심의를 거쳐 선정된 350명에게 휴대폰가방과 마스크 5매를 지급할 계획이다.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는 전국적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치매극복을 위한 여러가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인식개선 연극과 캠페인은 취소됐으나 시는 치매인식개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4행시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관내 10여곳에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라는 치매극복주간 현수막을 거치했다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환자의 어려움과 치매환자 가족들이 느끼는 돌봄 부담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한번쯤 생각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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