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수한면 동정리(이장 조원대) 마을주민 30여 명은 17일 이른 아침부터 마을 주요도로와 동정분교 일대 풀 깎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부득이 올 보은대추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함에 따라 마을 자체적으로 농산물 판매장을 설치·운영하기에 앞서 주변 정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욱환 수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풀베기 작업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