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제 12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남·세종지역위원장에 이기범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8일 실시 된 농협노조 지역위원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이기범 후보가 총 659표 중 401표를 득표하여 60.8%의 조합원 지지를 받아 최종 당선됐다.

이기범 당선인은 2023년까지 제12대 금융노조 NH농협지부 충남·세종지역 위원장으로 노동조합을 이끌게 됐다.

첫 도전에 성공한 이기범 당선인은 “충남·세종 농협노조 발전을 위해 노동조합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조합원의 행복추구와 신나는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며 당당한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기범 당선인은 충남 공주출생으로 공주고등학교와 대덕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농협 천안 대흥동지점를 시작으로 공주시지부, 충남,세종 영업본부 등 에서 농협 근무를 거쳤다.

현재 금융산별노조 NH농협지부 전국사무국장 협의회 회장 및 금융산별노조 NH농협지부 세종 사무국장(13대·14대)을 역임하며 근로자위원으로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을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