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재난 시 행동요령을 소셜미디어에 상시 배포하여 도민 안전의식을 향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 및 태풍 등 기상이변 심화로 도민의 안전정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대면방식의 안전캠페인 및 교육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비대면방식의 안전콘텐츠로 안전정보 수요를 충족하고 안전문화 공백해소를 추진 중이다.

경남소방본부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염, 태풍 등 자연재난과 화재‧수난‧붕괴 등 사회재난 국민행동요령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안전정보를 주 1회 이상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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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풍 등 주요 재난이 예상될 경우 재난예보(D-3), 재난행동요령(D-2~1), 재난정보(D-Day) 등 단계별 안전정보 제공으로 재난에 대한 관심 및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호우 및 태풍관련 안전콘텐츠를 제작‧배포하여 도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했다.

이 외에도 '벌 쏘임 주의' 등 시기별, 계절별 안전 주의사항과 월별 출동통계를 분석한 사전적 행동요령의 제공으로 도민안전에 안심을 더해갈 예정이다.

허석곤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재난 형태가 복잡해지고 규모가 커져, 개개인의 안전의식 함양이 재난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안전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여 도민 안전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