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최근 잇따른 태풍·폭우로 인한 등산로 훼손지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예방 강화 조치를 완료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 6월 도심권 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총 1억 5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주 월오동 인근 3.2km 숲길 정비를 완료했다. (주요 공정 : 숲길 신설, 데크다리, 안전로프, 방향표지판 등 설치)

이와 관련 최근 장기간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숲길 훼손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최근 3년간 등산로 사업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훼손지 발생은 없었으나, 향후 또다른 태풍에 대비하여 목책 또는 안전휀스 등 일부 보수 조치를 완료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힐링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