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입력한 도서를 무지개도서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서입력봉사는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를 제작하기 위한 초기 단계로써 도서의 내용을 점자도서 제작 규정에 맞게 컴퓨터로 입력하는 활동이다.

이번 도서입력봉사활동에는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원 11명이 참여하였으며, 8월 한 달간 윤재웅의 '유럽인문산책' 등 총 4권을 입력했다.

김진환 센터장은 "이번 도서입력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공단은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