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 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이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괴산군청 균형개발과 건축허가팀에 근무하는 전광진 주무관(46세, 남)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전 주무관은 건축 허가 업무를 담당하면서 평소 친절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에 나서고 있으며, 이와 함께 민원인들을 가족처럼 대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는 직원이다.

군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괴산군은, 민원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괴산군 주민들은 군청 홈페이지(www.goesan.go.kr)를 방문해 '소통, 참여' 메뉴의 열린 게시판, 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를 찾아가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 또는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과 11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어 친절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군은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하고, 친절공무원으로 뽑힌 직원에게는 상장 수여, 괴산사랑상품권 30만 원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 직원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

김종각 괴산군 민원지적과장은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며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적극적인 민원응대로 칭찬받는 직원들을 적극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께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