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1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제천지역의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제천 금성면 수해현장의 복구장병 격려를 위해 방문한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만나 군의 수해복구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복구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13특수임무여단 장병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국방부장관(가운데) 수해현장 복구장병 격려방문(제천 청풍면 8.16)

이어 이번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가동이 중단되었던 제천 자원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소각시설 노후화로 일평균 생활폐기물 소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특별재난지역 피해복구 예산에 부족한 소각시설 증설예산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중앙정부에 제천 자원관리센터의 피해상황에 대해 꼼꼼히 보고될 수 있도록 하라." 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제천 축구센터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축구센터 복구에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과 조속한 복구를 위한 노력" 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