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유치원(원장 이영민)은 지난 6일(월) 유치원 잔디밭에서 '비와 곤충'을 주제로 자연 미술 전시회를 실시했다.

'비와 곤충' 자연 미술 전시회는 숲과 환경을 이어주는 교육 활동으로 2020년도 진천유치원 중점사업인 '진천유치원 숲유치원'의 일환이다.

'비와 곤충' 자연 미술 전시회에는 비 오는 날의 풍경, 알록달록 장수풍뎅이, 빛나는 달팽이, 보슬보슬 거미집 등 유아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꽃잎반 유아들은 동화책과 그림 자료를 활용하여 7일간 곤충에 대한 상상을 세계를 펼치고 이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표현했다.

장마 초기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꽃잎반 유아들은 "선생님, 내가 그린 달팽이가 비가 와서 좋아하겠어요!"라고 말했고 물감과 우산이 첨가된 "비" 활동으로 확장 전개됐다.

꽃잎반 유아들은 전시된 그림을 감상하고 잔디밭에서 방아깨비를 잡으며 신나게 자연과 어우러졌다.

이영민 원장은 "곤충과 비' 자연 미술 전시회를 통해 유아들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생각을 나누며 상상력이 커지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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