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조두식)는 26일 충남 서산시 잠홍동에 위치한 6.25참전 보훈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고치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충남영업본부는 유공자 가정을 찾아 재래식 화장실 및 노후된 주방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고 보일러를 교체하는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NH농협은행의 보훈가족 '사랑의 집고치기'행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보훈가정의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할 목적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전국 10곳의 가구를 대상으로 약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조두식 본부장은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주신 참전용사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보고 만감이 교차했다" 며 "6.25전쟁 70주년, 뜻깊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유공자의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