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CTN]채철식 기자 = 단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했다.

이번 상품권 지급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수령에 동의한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노인일자리 활동비 27만원의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활동비의 22%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단양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실외활동(공중화장실관리, 꽃길가꾸기, 문화재지킴이, 산불예방홍보단, 전통시장지킴이) 참여자 545명 중 523명이 상품권 수령에 동의했다. 현금 18만9000원과 상품권 14만원을 합쳐 총 32만9000원을 지급하며, 이는 앞으로 4개월간 지속할 예정이다.

김호연 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