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50번 확진자 고발
정민준 기자입력 : 2020. 06. 22(월) 20:58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시에 '코로나19'확진자 2명(83번, 84번)이 22일 추가 발생했다.
83번 확진자(산성동, 70대 남)는 둔산전자타운에서 75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로 6.20일부터 자가 격리중 확진 판정됐다.
84번 확진자(성남동, 50대 남)는 둔산전자타운(탄방동) 내 사무실에 지난 17일 방문해 75번, 7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전시가 동선을 숨겨 역학조사와 방역을 방해한 50번 확진자 1명을 고발키로 했다. 다른 확진자 55번 1명에 대해서도 고발을 검토 중이다.
이들 확진자는 '기억이 나지 않아 말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하는 등 역학조사 비협조자로 분류됐다.
50번 확진자 등의 방문 사실은 전주 고등학생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음식점 내 CCTV 영상 분석으로 드러났다.
50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대전 중구 사정동의 한 불가마사우나에 들른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다. 대전시는 같은 시간대 불가마사우나 이용객들은 보건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하는 재난문자를 21일에 보냈다.
시는 50번과 55번 확진자는 다중이용시설(불가마사우나)과 타지역(전주) 방문 사실을 고의로 은폐하여 역학조사에 커다란 혼선을 초래하고 시민들의 불안과 피해를 야기한 50대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83번 확진자(산성동, 70대 남)는 둔산전자타운에서 75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로 6.20일부터 자가 격리중 확진 판정됐다.
84번 확진자(성남동, 50대 남)는 둔산전자타운(탄방동) 내 사무실에 지난 17일 방문해 75번, 7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전시가 동선을 숨겨 역학조사와 방역을 방해한 50번 확진자 1명을 고발키로 했다. 다른 확진자 55번 1명에 대해서도 고발을 검토 중이다.
이들 확진자는 '기억이 나지 않아 말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하는 등 역학조사 비협조자로 분류됐다.
50번 확진자 등의 방문 사실은 전주 고등학생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음식점 내 CCTV 영상 분석으로 드러났다.
50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대전 중구 사정동의 한 불가마사우나에 들른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다. 대전시는 같은 시간대 불가마사우나 이용객들은 보건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하는 재난문자를 21일에 보냈다.
시는 50번과 55번 확진자는 다중이용시설(불가마사우나)과 타지역(전주) 방문 사실을 고의로 은폐하여 역학조사에 커다란 혼선을 초래하고 시민들의 불안과 피해를 야기한 50대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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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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