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CTN]채철식 기자 = 단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권병례)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사업으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고맙습니다' 응원 편지 쓰기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는 지난 11일 관내 단성중학교를 방문, 전교생 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응원의 편지와 감사의 메시지로 고마움을 표현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진행 전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으며 참여한 학생 35명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권병례 회장은 아이들에게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많은 친구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단양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까지 학생들의 어른공경과 경로효친 사상 함양을 취해 '효 편지쓰기운동'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응원 편지 보내기' 행사로 대체하며 소규모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