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8월 말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녹지과장을 본부장으로 해 근무자와 병해충 예찰․방제단 4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및 주민 신고 제도를 운영하며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돌발해충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기에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종‧돌발 병해충의 조기 발견 및 신속 방제를 통해 군민에게 최상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