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 도시교통국(국장 박철완)은 11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건설교통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19년도 지방보조금 및 행사운영비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성과평가의 경우 지방재정법에 근거한 평가기준에 따라 1차 부서별 자체평가, 2차 분과위원회별 종합평가 실시 후 이를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평가하여 내년도 예산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건설교통분과위원회 심의대상은 지난해 사업완료된 총9건의 민간보조사업 및 행사운영비 1,619,912천원으로, 세부내역으로는 ▲민간경상 사업보조 4건/ 712,912천원, ▲민간행사 사업보조 2건/ 22,000천원, ▲민간자본 사업보조 3건/ 885,000천원이다.

이번 성과평가회의에서 70점 이상을 얻은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 현상유지 및 증액할 계획이며, 60점 이상 69점 이하를 받은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감축하고 60점 미만을 받은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꼭 필요한 지방보조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고, 편성된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