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정상혁 보은군수는 10일 군수집무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으로부터 군민의 건강보험 수급권을 보호하고 참다운 사회보장제도의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태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장은 "저소득층의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사회공동체 역할에 기여한 바가 크고, 특히 저소득층 건강개선에 크게 공헌했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계층 없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008년 보은군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지금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국민건강보험료 최저보험료(15,410원)이하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면서 만65세이상 단독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가족세대 등에 매월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