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충서)은 6월 보훈의 달에 관내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위안행사를 비대면 물품 전달로 대신했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보훈대상자 및 유족 등 45명에 대하여 행복키움추진단원들께서 직접 가정을 방문 비대면 으로 물품만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충서 단장은 '당신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표어를 언급하며 "나라사랑의 열정과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처럼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받쳐 헌신하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관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령의 보훈대상자 및 가족 분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으로 물품 전달하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으로 헌신하신 분들께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산시 보훈단체연합회를 대표하여 강정규 연합회장은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초청해 주신 박충서 행복키움추진단장과 단원, 김형관 동장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우리 보훈가족 모두가 같은 마음이며 오늘 하루가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한편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매년 6월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8년째 지속적으로 보훈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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