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정 변화와 혁신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태안군의회는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자문위원회 위원 24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상반기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정자문위원회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군민의 행정수요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며, 군의회는 지난해 2월 '제1대 태안군의회 의정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행정·교육 등 14개 분야에 총 14명의 자문단을 위촉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안군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의원 10명에 대한 추가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올해 상반기 태안군의회가 추진한 주요 의정활동 사항 보고에 이어 의정활동 자문 및 토의가 진행됐다.

군의회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 눈높이에 맞춰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두 의장은 "의정자문단 운영은 항상 군민 눈높이에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군의회의 의지 표현"이라며 "의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는 태안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