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속리산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광식)와 북암1리 부녀회(회장 방솔휘)가 지난 6일 속리산면 북암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개개인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속리산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와 북암1리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사과 품질의 향상을 위해 사과 적과 작업을 제때에 끝마칠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속리산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와 북암1리부녀회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봉사를 펼쳐와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일손봉사에 참여한 김광식 대장은 "요즘 농가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속리산면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