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한성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새로운 주거 단지로 부각 되고 있는 가운데 음암면 부산리에 위치한 '부자마을'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전원주택, 세컨하우스, 주말주택 등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충남 서산에 타운하우스 개념의 전원주택이 속속 건설돼 인기를 얻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일반적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주목적의 주택으로 경관디자인 부분은 전체적인 마을 규모의 컨셉을 중심으로 외형이 디자인 되지만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식 주택으로 분류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수요자의 특성에 맞춤식으로 내부를 설계 시공하고 외부는 전체적인 마을 규모의 경관에 맞추는 식의 주택이다.

실제로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산지역에 최근 2-3년 동안 아파트가 과잉공급 현상을 보이고 있는 틈을 타고 분양가 이하로 거래되거나 인기가 다소 시들고 있는 가운데도 인지, 팔봉, 부석, 지곡 등 풍광이 좋은 자연 속에 개인주택 신축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추세는 타운하우스 개념의 개인주택을 선호하는데 실수요자들의 특징을 보면 자녀들과 함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고 반려동물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간을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고 있다.

특히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산리 산64-4번지 일대에 자미원건설·에덴빌리지가 분양 중인 '부자마을'은 성왕산을 배경으로 잠홍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었다.

또 외곽순환도로 및 국도가 바로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서산시청까지 5분 거리, 서산 IC까지 5분 거리, 대산공단 및 지곡, 성연 산업단지와도 바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여기다 서령중·고등학교를 비롯한 우수한 학군, 버스터미널, E-마트 등 주민편의시설이 모두 5분 거리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자마을 부지 주변에 대한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성연·지곡면 일대 산업단지에 속속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고, 서산에 민항기 유치가 유력하고 당진, 서산, 태안, 홍성, 예산 등, 주변 지역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도 충분히 기대가치와 미래가치가 높다.

'부자마을' 박성연(자미원건설) 대표는 지역 토박이로 30년 동안 조경업과 건설에 종사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 대표는 "이번 분양부지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선산으로 꼭 서산에 대표적인 '타운하우스'를 내 손으로 건설하고 싶다"고 말하고 "분양부터 시공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넉넉한 인심과 건강한 마음, 자연과 더불어 1% 부자들이 살고 싶은 곳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풍수 좋은 지리적 위치로 최상의 일조권, 조망권 확보는 물론 서산 도심생활권 및 문화시설, 의료시설의 접근성, 서해안고속도로 인접 등으로 편리한 이동 등이 부자마을의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부자마을은 7천여 평의 부지에 대지 443-723㎡(구:130평~220평)면적으로 총 32가구의 타운하우스를 건설할 예정이며, 주택은 수요자의 요구에 따른 평형대(35~50평 추천)를 사전에 상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건축을 진행하고 건축부지에는 상·하수도, 전기·통신,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며 모든 시설을 지중화해 부자마을 경관 컨셉에 맞도록 건축미를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분양책임 담당자는 "부자마을은 분양 및 시공, 조경 등 2020년 가을부터 주택설계에 들어가 2021년 1차·2차 허가분 12채를 준공할 예정이며, 토지분양가와 주택신축은 수요자의 요구와 대지의 위치에 따라 세분화 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