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 충청북도 여성가족정책관 직원 20여명은 지난 23일 주말을 맞아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이자 장애인작업장인 춤추는 향기나무, 춤추는 북카페를 방문하여 임가공품 조립 및 시설물·집기 등의 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춤추는 북카페는 감염취약층인 장애인근로자 30명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여 진행했다.

춤추는 향기나무, 춤추는 북카페 곽희철 원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도 직원분들의 봉사활동으로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아울러 작업장 시설물의 소독과 함께 소독제를 전달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현순 여성가족정책관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