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박철우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지역 예술단체의 작품 참여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충주시 대표 우수 문화예술 단체를 육성·지원 하기 위해 2020 충주시 지정예술단 선정 사업을 공모한다.

재단에 따르면 「충주시지정예술단」은 2019년 제1기 운영 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제2기 2020 충주시 지정예술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지정예술단」 공모사업 신청대상은 관내 활동 중인 음악, 무용, 연극, 국악, 다원예술 등의 공연 예술단체로 충주시를 소재지를 두고 최근 3년간 연평균 2회 이상 충주를 거점으로 활동한 공연 실적이 있는 단체로써 관련분야 2~3개 단체의 컨소시엄을 통해 다원예술 등 종합 예술작품 공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며, 지정예술단 지정은 서류접수 1차 서류 심사 후,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 PT발표 및 심층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하게 된다.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별 계층별 순회공연과 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축제 및 행사를 지원하고, 지역 예술행사, 축제등과 연계한 공연 등에 참가해 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야 한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공고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충주시 지정 예술단」 선정 관련 문의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정책팀(☎850-798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