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고대중학교(교장 오경수) 노창엽 교사가 수 개월간, 주말에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노창엽 교사는 학기 중 점심은 학교 급식을 이용하지만,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중·고교 방학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결식으로 인한 학생의 영양 상태를 우려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노창엽 교사는 "관련 단체,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말에 끼니를 거르는 학생이 없도록 도시락 배달에 최선을 다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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