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 중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강화로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자체제작)을 실시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정비하고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년 집합교육으로 진행하였으나, 이번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교육(자체제작)으로 대체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다.

아울러 12월에는 전 부서 대상 '2020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를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결과 S등급을 획득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중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