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위하여 해외기업 등이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입국 시 시급성과 중요성이 요구되는 사안 등을 검토하여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즉, 해외기업 등이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입국 시 14일간 지정 장소에 격리되어야 하지만 계약·투자·기술지원 등 중요한 사업 목적상 입국 시 격리 면제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밝히고,

이 경우 격리면제된 해외 기업인이 국내 입국 시에도 임시격리시설(1박 2일)에서 검사를 받은 후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될 경우 최종적으로 격리 면제가 되어, 지역 수출기업 애로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내 입국 시 격리면제 신청 등 입출국 애로 해소 관련 신청사항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연락처 : 042-865-6117)로 연락하면 된다.

유환철 청장은 "인력이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사업상 중요한 목적으로 해외기업을 초청하는 경우가 많아 입국시 격리조치로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앞으로 온라인 비대면 화상 상담회와 같이 해외기업 초청 대체하는 방안을 우선 지원하고, 불가피하게 입국이 꼭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입국 원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