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 안창현 국민의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이 지난 26일 「당 체제정비 및 혁신준비위원회」(이하 혁신준비위)의 '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안창현 위원은 창당준비위원회 언론대책위원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을 거쳐 이번에도 ‘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 위원으로 연이어 요직에 발탁됐다.

'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 는 당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실용적 중도 철학과 노선 정리 등을 맡게 되며 위원장에 최병길 전 선대위 부위원장, 위원에 안창현 전 선대위 홍보본부장, 김 윤, 이현웅, 사공정규, 김근태, 김도균, 안혜진, 유주상 씨 등을 선임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당 발전의 토대를 구축함과 동시에 창당 정신을 구현하고 총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혁신준비위를 발족시켰다.

혁신준비위는 ▲4·15 총선 평가 및 향후 당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당 체제정비 ▲당헌당규 및 정강정책 수정보완 ▲공약추진을 위한 대국회전략 수립 등을 목표로 약 1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혁신준비위의 위원장은 안철수 당대표가 겸임하며 ▲총선평가위원회(위원장 정연정 배재대 교수) ▲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위원장 최병길 전 선대위 부위원장) ▲정책공약추진전략위원회(공동위원장 권은희 최고위원, 이지문 청년운동본부 이사장) ▲조직강화전략위원회(위원장 구혁모 최고위원) ▲정당혁신전략위원회(위원장 김경환 최고위원) ▲당 체제정비위원회(위원장 이태규 사무총장) 등 6개의 분과위원회를 두었다.

혁신준비위는 활동기간동안 중장기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수행방안 마련과 본격적인 실행에 방점을 두고 운영될 방침이다.

안창현 '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 위원' 은 "안철수 혁신준비위원장을 도와 실용적 중도의 일하는 정치를 이룰 수 있도록 당의 발전 전략을 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며 "국민이 원하는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는 혁신안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고 밝혔다.

한편, 안창현 위원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일본 게이오대 법학부를 졸업한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서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을 역임했고 국민의당에서 수권비전위원회 부위원장, 바른미래당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등의 요직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