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박철우 기자 =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2일(수), 호반택시(주)에서 직장인 마음건강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감을 경험하기 쉬운 운수업 종사자(택시기사)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검사를 진행해 정신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 심층 심리검사·상담을 무료 지원함으로써 근로자 정신건강 회복을 목표로 한다.

남범우 센터장은 "직무 스트레스 표 상위 10위권을 살펴보면 군인, 경찰, 소방관 등 대부분 공안직 공무원들이 많고 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근로자지원 프로그램은 잘 구성되어있는 반면 중소기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민간 기업체나 기관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더 많은 근로자를 발견하고 이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