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 장애인주간보호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가정 내 보호로 힘들게 보내고 있을 장애인주간보호 이용자 및 보호자분들에게 잠시나마 스트레스 해소 및 즐거움 제공을 위해 행복나눔 4월의 산타 키트를 준비했다.

행복나눔 4월의 산타 키트는 장애인주간보호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공놀이세트, 점핑클레이 등의 놀이교구와 과일, 계란, 고구마 등의 간식품으로 구성된 개인별 맞춤형 키트로 몸과 마음이 보다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타 키트 상품 모습

장애인주간보호 보호자는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씀 하시며 복지관을 이용했던 일상이 그립다"며 평범했던 하루의 소중함을 전했다.

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이용자분들을 만나 뵙기를 바라고 있으며 가정내에서 이용자 분들을 보살피는 부모님들의 스트레스와 건강관리도 걱정이 된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