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박철우 기자 =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가족 기능 강화 도모를 위한 '가족관계 향상 상담프로그램' 참여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 간 유대강화를 위해 행복가정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위탁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5일까지이며,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사이에 해당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포함한 12가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 중 다양한 이유로 부모·자녀 간의 대화 및 교류가 어려워 관계회복을 원하는 가정, 부모와 청소년기 자녀 간 소통 및 교류를 원하는 가정 등이다.

부모에게는 부모 스스로의 양육태도 및 자녀 이해를 위한 교육, 청소년에게는 자아 탐색 및 부모 역할 이해를 위한 집단상담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꽃바구니 만들기, 감성버스투어로 구성되는 체험학습, 가족 공감 나들이, 가족 앨범 만들기 등 외부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며 가족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856-780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