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고추 바이러스 병 조기확산 우려...방제에 힘써야
임종복 기자입력 : 2020. 04. 09(목) 11:16
고추 바이러스 점검 키트
[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최근 시설고추, 토마토 재배 포장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가 다수 발생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주로 꽃노랑총채벌레가 전염원이며 이들은 토양에서 번데기나 성충 형태로 겨울을 지내다가 이른 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다. 바이러스가 발생되면 고추 잎과 열매에 이상증상(원형무늬, 갈변, 뒤틀림 등)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고사되어 고추 생산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금년은 겨울철 온난화 영향으로 예년에 비하여 해충의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노지 고추를 심는 시기인 5월부터 바이러스의 조기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고추연구회원과 재배농가 중심으로 SNS를 활용하여 ‘고추바이러스 예방관리 철저’문자메시지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농가에서 바이러스 진단을 의뢰 시에 신속히 현장으로 나가 샘플을 채취하여 진단 키트로 검사 결과를 알려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농가에서 매년 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을 위해서는 고추에 등록된 매개충방제 약제를 육묘기부터 7일 간격으로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추 바이러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현장기술지원팀(830-2575)으로 문의하면 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주로 꽃노랑총채벌레가 전염원이며 이들은 토양에서 번데기나 성충 형태로 겨울을 지내다가 이른 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다. 바이러스가 발생되면 고추 잎과 열매에 이상증상(원형무늬, 갈변, 뒤틀림 등)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고사되어 고추 생산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금년은 겨울철 온난화 영향으로 예년에 비하여 해충의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노지 고추를 심는 시기인 5월부터 바이러스의 조기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고추연구회원과 재배농가 중심으로 SNS를 활용하여 ‘고추바이러스 예방관리 철저’문자메시지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농가에서 바이러스 진단을 의뢰 시에 신속히 현장으로 나가 샘플을 채취하여 진단 키트로 검사 결과를 알려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농가에서 매년 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을 위해서는 고추에 등록된 매개충방제 약제를 육묘기부터 7일 간격으로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추 바이러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현장기술지원팀(830-25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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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