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박철우 기자 = 충주시 금가면 주민들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금가면 종포마을(이장 이면희)은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수적인 면 마스크 제작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면 마스크 제작에는 종포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 들여 만들어진 면 마스크 100여 개는 지역 내 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면희 이장은 "이번 면마스크 제작 재능기부로 코로나 조기 종식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류정수 금가면장은 "마스크 구매 접근성이 떨어지고, 코로나19 감염병에 자칫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께 마을에서 솔선수범하여 마스크를 제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외출 시 철저한 마스크 착용을 독려해 코로나19 추가 발생이 없도록 방역 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