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 오는 4월 15일 4년 동안 지역을 대표하여 봉사할 일꾼을 뽑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궐위가 발생한 도내 3개 선거구의 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47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충청북도는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을 선출하며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3명의 도의원을 선출한다.

국회의원 선거권자는 선거일 현재 18세(2002.4.16.이전 출생) 이상의 국민이다.

다만,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18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3.24.)에 해당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다.

재외국민은 주민등록표에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올라있는 사람으로서 해당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선거인명부 작성 기간중에 거소투표신고를 한 자 포함)에 한정되고 주민등록 3개월 미만인(국내거소신고 포함) 재외국민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권만 가진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기관 홈페이지 및 시군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선거인명부 열람할 수 있고 선거인명부 누락 등에 대해서는 시장·군수에게 구술 또는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오는 4월 15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경우에는 누구나(거소 및 선상투표자 제외)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전국 읍·면·동 어디서나 지정된 장소에서 사전투표 할 수 있다.

4월 15일 투표시간은 오전6시부터~오후 6시까지 이며 본인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면서 "선거 후보자의 공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 실현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 투표할 것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또한,"코로나19 관련하여 투표소에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비치하여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